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4.10 01:22
엑소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엑소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그룹 엑소(EXO)가 제143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되어 기부한다.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는 팬덤 엑소엘의 열렬한 지지와 참여 덕분에 하루 만에 총 투표수 1억610만5895표를 받고 당당히 기부요정을 달성했다.

4월 8일 데뷔 9주년을 맞은 엑소를 위해 팬들은 각종 SNS 채널에 ‘#영원한_우리의_피터팬_엑소’, ‘#너희는_여전히_엑소_우리는_변함없이_엑소엘’ 등의 해시태그를 올리며 축하에 나섰다. 엑소엘은 “내 행복이자 빛 엑소”, “무한대만큼 더 사랑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지난 9년 동안 엑소와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2년 데뷔해 K팝 대표주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엑소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마’(MAMA)를 시작으로 ‘으르렁’(Growl), ‘중독’(Overdose)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차트를 휩쓸었다. 이날 엑소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앨범 발매를 깜짝 예고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엑소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영유아를 위한 의료비로 쓰인다. 엑소는 지금까지 기부천사 36회, 기부요정 20회로 총 56회 기부하여 누적 기부금액 2800만 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18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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