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4.09 13:28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성 계획도(사진제공=영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성 계획도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지난 8일 LH와 ‘영천시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사업관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영천시와 LH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1년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은 영천시 서부동 일원 15만㎡ 규모의 부지에 180억원 규모로 신청할 예정이며, 사업 내용으로는 서부동 어울림센터, 커뮤니티케어센터, 맘스라운지, 마을게스트하우스, 스마트 그린 커뮤니티 가로 조성 등 서부동의 주거안정, 주민교류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개발사업 시행,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토지 확보 및 지원, 각종 협의회 구성 등의 역할을, LH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변경 지원, 거점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및 인력확보·사업시행 등을 상호 협력해 뉴딜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는 2017년 도시재생사업 선도 지역으로 지정된 이래로 살기 좋은 영천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2021년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반기 중앙선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영천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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