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4.09 13:29
서부1동 도로변에 이동식 CCTV가 설치되어 있다.(사진제공=경산시)
서부1동 도로변에 이동식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서부1동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악취와 민원을 일으키고 주변 환경을 훼손하던 장소 2곳에 이동식 CCTV를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이동식 CCTV는 기존의 고정식 CCTV와는 달리 설치 장소의 변경이 용이하여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고, 별도의 가설 공사가 필요 없어 경제적이며, 태양광 패널로 에너지를 충전해 전력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부1동은 이동식 CCTV의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불법 투기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시켜 깨끗한 경산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CTV 설치 후 점검차 현장을 방문한 전미경 서부1동장은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던 지역이 깨끗해지고 있다”면서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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