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4.09 15:27

2025년까지 80억 투입해 전통시장 특화상권 재생 위한 종합개발 사업 펼쳐

정동균 양평군수가 8일 ‘양평물맑은상권 상권활성화 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뒤줄 왼쪽 다섯 번째) 양평군수가 지난 8일 ‘양평물맑은상권 상권활성화 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해 11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한 상권관리기구인 ‘양평물맑은상권 상권활성화 추진단’ 개소식을 지난 8일 갖고 성공적인 전통시장상권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연계해 상권 전반에 대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점가 거리정비 및 기반공사, 거리 디자인, 환경안전관리 등의 환경개선 하드웨어 사업과 빈점포활성화, 핵심점포유치, 문화예술 공간 운영 등 소프트웨어사업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물맑은 매운음식거리, 물맑은 저잣거리, 물맑은 빛거리 등의 전통시장 특화상권 재생을 위한 기반시설과 대표 축제 개발, 상권 특화공동상품, 온오프라인 협업 지원사업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수행하며 상권의 재생을 위한 종합개발 사업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청개구리 프리마켓 및 특화골목 조성사업, 개구쟁이 놀이터 조성사업, 상인교육 사업, 비대면 활성화 구축사업, 온·오프라인 협업활성화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경제 활성화와 경기도 동부권 대표 관광형·문화접목형 전통시장의 르네상스 시대가 열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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