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4.11 12:36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대국민 홍보와 정책·제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대심도 터널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대심도 터널 건설, 운영 및 지하 안전'과 관련된 홍보를 비롯해 기술, 운영, 안전관리 등이다.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타당성, 창의성, 수용성, 효과성, 파급성 총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해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함께 수여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전문가 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실제 GTX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대심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학회, 에스지레일(주)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철도학회 누리집에서 공모전 양식을 내려받은 후 작성해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미지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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