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4.12 18:54
정약용 유적지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정약용 유적지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시민이 그린 그림이 정약용 기념품으로 탄생한다.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14일까지 ‘제1회 정약용 기념품 이미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가는 정약용문화제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표현한 정약용 선생의 이미지 디자인을 ‘정약용 기념품’으로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정약용 유적지(풍경) 및 정약용 선생(사상, 업적, 삶 등)을 상징하는 일러스트 이미지를 주제로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 해 내용을 작성한 후 출품작 이미지 파일과 함께 공모전 전용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상징성, 정확성, 완성도, 독창성을 고루 갖춘 우수한 이미지 총 10건을 선정해 1등(1명) 100만원, 2등(2명) 70만원, 3등(2명) 50만원, 4등(5명) 30만원 등 총 49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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