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4.13 10:26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넷마블F&C가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타파스미디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략 모바일 MMOG '아이언쓰론' IP 기반 웹소설을 출시한다.

아이언쓰론은 넷마블F&C가 개발한 차세대 전략 모바일 MMOG로 지난 2018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바 있다.

넷마블F&C는 오는 14일 '아이언쓰론: 퍼스트본'을 원작으로 한 웹소설 '퍼스트본: 디바이디드 로얄티스'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연재하는 인기 작가 'C.J. 영'이 집필을 담당하며 최소 30개 챕터로 구성돼 매주 2회씩 업로드 될 예정이다.

넷마블과 타파스미디어는 퍼스트본 외에도 향후 넷마블 게임 IP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방침이다.

남주현 넷마블 F&C IP개발실장은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넷마블과 넷마블F&C의 목표"라며 "이번 웹소설 출시는 타파스미디어와 함께할 여러 의미있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자체 IP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앨리슨 골드만 타파스 스튜디오 소설 부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넷마블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타파스미디어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넷마블 IP와 세계관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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