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13 21:00
아무튼 출근 (사진제공=MBC)
아무튼 출근 (사진제공=MBC)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아무튼 출근!'에 출연하는 블록 회사 마케터 차홍일의 애정 넘치는 밥벌이가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장난감 마니아들의 시선을 고정시킬 '블록 러버' 차홍일의 일상이 그려진다.

차홍일은 S전자에 사표를 던지고 블록 회사에 입사한 이력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자신만의 꿈을 찾기 위한 과감한 결단력에 MC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차홍일은 집 안 비밀 창고에 있던 다양한 블록들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같은 제품을 2개씩 소유한 그는 "하나는 관상용, 하나는 소장용"이라고 밝히며 마니아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판매 중단된 한정판 에디션은 물론 직원들에게만 주어지는 레어템까지 등장해 '장난감 덕후' 소아 치과의사 주기훈의 환호를 부른다. 

차홍일의 밥벌이를 지켜보던 광희는 "장난감이 있으니까 일하는 느낌이 덜 들어요!"라고 털어놓는다. 그의 말처럼 차홍일은 미출시 신제품을 조립하는 흥미로운 업무를 하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블록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일을 놀이처럼 즐긴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차홍일은 원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외국계 회사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대해 "자잘하게 터치하는 게 없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따지고 보면 부장급 직원이지만 막내의 일까지 직접 도맡아 하는 '오픈 마인드' 직장생활까지 선보인다.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일상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열정과 애착 가득한 차홍일의 밥벌이 기록은 오늘(1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