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4.14 14:29

오는 30일까지 보정제3잠수교~보정교 약 1.7㎞ 구간 진행

용인시 기흥구가 탄천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지를 정비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가 탄천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지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30일까지 탄천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불법경작지 정비 구간은 탄천 하천구역 내 보정제3잠수교부터 보정교까지 약 1.7㎞다.

구는 지난해 11월 병꽃나무 등 관목 약 2000주를 식재하는 탄천변 수목식재 공사에 이어 이번 불법 경작 농작물과 시설물 철거로 불법경작을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불법경작지는 경작자를 명확하게 알 수 없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정비 등을 통해 하천을 오염시키는 불법경작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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