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4.14 17:55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정암교회(목사 이동환)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쌀 10kg짜리 90포대(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사진제공=용인시)
정암교회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쌀 10kg짜리 90포대(3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동백동에 위치한 정암교회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쌀 10kg짜리 90포대(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정암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1200포대의 쌀을 비롯해 이웃돕기 성금 등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환 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정암교회에 감사하다”면서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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