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15 11:27
서예지, 유노윤호 (사진=서예지, 유노윤호 인스타그램)
서예지, 유노윤호 (사진=서예지, 유노윤호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에 이어 앞서 열애설에 휩싸였던 유노윤호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14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야경꾼일지에서 생긴 일... 그녀의 가스라이팅'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그는 서예지와 유노윤호가 출연한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 현장 스태프의 제보가 있었다며 "촬영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다고 한다. 유노윤호는 현장에서 남녀 스태프 구분 없이 친하게 지냈는데 점점 주위 사람들과 소통을 끊고 말을 잃어갔다고 한다"고 밝혔다.

스태프의 증언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어느 날 갑자기 수정 메이크업을 받을 때 눈을 감고 뒷짐 진 자세로 "빨리 끝내 달라", "얼굴은 만지지 말아라"는 얘기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진호는 이 둘이 차량에 있는 모습도 자주 포착됐다며 차량 안에서 서예지가 유노윤호에게 소리를 지르는 걸 들은 스태프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노윤호가 당시 물도 거의 못 마시고 식사도 거의 못 했다고 한다. 거의 섭식 장애급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사극 분장 때문에 씻지조차 못했다고 한다"며 현장 스태프에게 제보받은 당시 유노윤호의 사진을 공개했다. 

실제 유노윤호는 드라마 촬영 당시 인생 최저 몸무게를 찍을 정도로 살이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예지와 유노윤호는 지난 2014년 10월 드라마 '야경꾼일지' 촬영 당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친한 동료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12일 이진호는 서예지와 관련해 유노윤호, 손호준, 김수현, 김수현 사촌 형 이로베 PD 등을 언급하며 그의 화려한 남성 편력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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