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4.16 14:24
여주시 예방접종센터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예방접종센터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15일 지역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노인시설 종사자,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2분기 접종 대상은 15일 기준 동의서를 제출한 노인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672명과 만 75세 이상 어르신 8613명 등 총 9285명이다.

접종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하루에 300명 접종 계획으로, 의사 2명, 간호사 8명, 행정인력 22명 등 총 32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교통이 불편한 75세 이상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별도의 이동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종 예약과 일정은 관할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확인하면 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 확보부터 대상자 관리, 수송버스 지원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주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