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4.16 15:05
엄태준 이천시장이 15일 민원담당 공직자 친절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15일 민원담당 공직자 친절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동안 1층 대회의실에서 4회에 걸쳐 이천시 민원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1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직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친절 교육은 김향미 강사를 초빙해 ‘효율적인 민원인 응대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더 행복한 서비스 문화’를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2시간가량 진행됐다.

강의를 통해 고객과의 관점 차이를 이해하고, 민원응대 과정에서 언어적‧비언어적 자극을 활용한 민원인과 효율적으로 긍정적 감정을 형성하는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최모 주무관은 “사례 중심의 생생한 교육이어서, 비록 민원인들의 기대와 요구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지만, 이천시를 찾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조금 더 자신의 입장에서 처리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해가 됐다"라며 "민원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분들의 눈높이와 상황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동과 봉사의 차이점과 민원인과의 관계에서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엄 시장은 “앞으로도 이천시 ‘국민행복민원실’에 걸맞게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친절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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