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4.16 19:35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카드’의 새 디자인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카드’의 새 디자인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하남시가 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를 활용한 새로운 지역화폐 카드 디자인을 선보인다.

시는 5월 중 ‘하남이·방울이’ 캐릭터를 담은 지역화폐 하머니 카드를 추가 발행키로 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디자인 투표와 사용자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지역화폐 앱에 접속해 로그인 후 투표서비스 배너를 누르면 디자인 투표와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카드에 그려질 캐릭터 크기와 모습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한 다음 사용자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

투표와 설문조사에 모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하머니 1만원권 카드를 제공한다.

하남시는 이번 선호도 결과를 반영해 5월 중 디자인을 확정하고, 이후에는 기존 디자인과 새로운 디자인의 2가지 종류로 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남이·방울이가 그려진 카드로 시민들의 관심과 사용 확대를 유도하고, 시 캐릭터를 널리 알리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