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4.17 16:52
로또959회 당첨번호와 복권 1등 당첨자의 꿈이 관심을 끈다. (사진=동행복권 블로그 캡처)
로또959회 당첨번호와 복권 1등 당첨자의 꿈이 관심을 끈다. (사진=동행복권 블로그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행복드림 로또 959회 당첨번호와 주인공이 오늘(17일) 탄생하는 가운데 1등 당첨자가 꾼 꿈에 관심이 쏠린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측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똥꿈 연속 두 번 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1등 당첨자 A씨는 "원래 복권을 소액으로 구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꿈을 이틀 연속 꾸고 기분이 좋아서 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속으로 며칠 복권을 구매했다. 원래 평소에 다니던 판매점이 있는데 거기서 복권들을 조금씩 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꿈에 대해 "복권 당첨을 알기전에 이틀 연속 유사한 똥꿈을 연달아 꿨다"며 "첫날에는 화장실 변기에 똥이 넘치는 꿈을 꿨고, 다음날에는 똥이 내 몸에 묻어서 안 떨어지는 꿈을 꿨다"고 신기해 했다.

그는 "평소 로또6/45와 즉석복권인 스피또를 주로 구매한다"며 "당첨금을 수령하며 일단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이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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