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1.04.18 04:50
18일 오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18일 오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늘(18일)은 강한 바람이 불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가 되겠으나, 경상권을 중심으로 20도 내외가 되겠다. 다만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내외로 크겠다.

전국이 구름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다.

특히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전북동부에서는 지면 부근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45㎞/h(6~12m/s), 최대순간풍속 55㎞/h(15m/s)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며, 해상에서도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7도, 울산 7도, 부산 8도, 창원 7도, 여수 9도, 광주 7도, 제주 10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울산 18도, 부산 19도, 창원 19도, 여수 18도, 광주 18도, 제주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오존 지수 '보통~좋음', 황사 지수 '약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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