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 기자
  • 입력 2021.04.16 17:27
인대애나폴리스 경찰 대변인이 15일(현지시간) 페엑스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Guardian News' 캡처)
인대애나폴리스 경찰 대변인이 15일(현지시간) 페엑스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Guardian News' 캡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한 물류센터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으로 최소 8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디애나폴리스 소재 페덱스 물류센터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나 최소 8명이 사망했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한 목격자는 "한 남자가 자동소총 같은 기관단총을 총을 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 대변인은 "용의자는 사망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용의자의 신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달 22일에는 시리아 출신 이민자가 콜로라도주 볼더의 대형마트에서 총기를 난사해 경찰관을 비롯해 10명이 사망했다. 이보다 엿새전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국계 여성 4명을 포함한 8명이 총기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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