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4.17 12:46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에서 기탁한 4450만원 상당의 ‘취약계층 농산물꾸러미’ 890세트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이천시 14개 읍면동에 배분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에서 기탁한 4450만원 상당의 ‘취약계층 농산물꾸러미’ 890세트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이천시 14개 읍면동에 배분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현대중공업그룹의 물품 후원과 대중소기업농업협력재단이 지원하는 ‘취약계층 농산물꾸러미 전달식’을 통해 농산물 890세트(44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과 한국조선해양에서 후원한 것으로 농산물꾸러미에는 쌀, 실속사과, 칼라방울토마토, 저탄소배, 파프리카, 삼계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합복지타운 내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등에 배분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신속하고 촘촘한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해당 읍면동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정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로 지역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