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4.17 17:34
최기문 영천시장이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이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지난 16일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첫 신입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

영천시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입지와 명성을 넓혀가는 성운대학교에 캠퍼스 위탁운영을 맡겨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12월 말까지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으로 나누어 매주 주제를 달리한 2시간 특강을 30주 운영하며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명강사들이 참여하여 학습자들의 배움 갈증을 해소하고 행복을 충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강좌로 운영되는 특별강좌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김오곤 한의사, 방송인 유인경 씨 등이 출연을 확정하여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기문 영천캠퍼스 학장은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배움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많은 시민들이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고 이런 깨어있는 시민들의 학습 열의와 자발적인 참여가 우리 시 성장과 발전의 중요한 토양이 된다”며 “도민행복대학이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행복 영천을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