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1.04.18 14:58
더불어민주당 이미지. (이미지=더불어민주당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미지. (이미지=더불어민주당 SNS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5·2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이 송영길·우원식·홍영표 후보(다선 순)의 3파전으로 확정됐다. 

이상민 중앙당선관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예비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후보 4명 가운데 정한도 용인시의원은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이날 예비경선에는 중앙위 소속 선거인 470명 중 297명(63.19%)이 투표에 참여했다. 

득표 수와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호는 2번 우원식, 3번 홍영표, 4번 송영길로 결정됐다.

1991년생 지방의회 의원인 정한도 후보는 청년 정치를 앞세워 도전장을 냈으나 이날 컷오프 됐고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 합동연설회는 오는 20일 광주·전주부터 시작된다. 

이어 대전·청주(22일), 부산·대구(24일), 춘천·서울(26일) 순으로 진행된다.

최고위원에는 전혜숙(3선), 강병원·백혜련·서삼석(이상 재선), 김영배·김용민(이상 초선) 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 7명이 출사표를 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