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4.18 17:23
내일(19일) 날씨. (사진제공=기상청)
내일(19일) 날씨. (사진제공=기상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월요일인 내일(19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0도, 낮 최고 기온은 16~25도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내외로 쌀쌀하나,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낮과 밤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 충북 내륙, 일부 경상권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일 낮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등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가능성이 높다. 건조한 대기 상태와 강한 바람이 더해져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지기 쉽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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