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4.19 19:20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 운영하는 인문강좌 시리즈 안내 포스터(제공=안양시)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 운영하는 인문강좌 시리즈 안내 포스터(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 오는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시리즈 인문강좌 '한국 불교미술의 아름다움'를 운영한다.

안양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가 주최하고 평촌도서관이 주관하는 '시리즈 인문강좌'는 안양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로,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신화·역사·문학'이라는 큰 주제 중 한국 불교 미술을 다루는 이번 강연은 전 간송미술관 연구원인 미술사학자 탁현규 박사가 진행한다.

유럽여행을 가면 유럽의 역사와 사상을 담고 있는 대표 유적인 성당에 방문하듯이 한국의 사찰 또한 한국인의 역사와 심성을 나타내는 종합예술이라는 전제 하에 한국 불교 미술의 아름다움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총 6회차로 이뤄지며,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의 불교 미술 작품을 통해 각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본다.

참가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50명 정원으로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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