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4.19 16:32
(사진제공=한화생명)
(사진제공=한화생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화생명은 세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병자를 위해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는 세 가지 질문 ▲3개월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이내 암·간경화증·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입원·수술 여부만 통과하면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위 3가지 질문에 해당 사항이 없을 경우 사망과 8대 질병에 대해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으로 종신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 1종(50% 선지급형)과 2종(70% 선지급형)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연령은 만 30세~65세다.

주계약으로 8대 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말기 만성폐질환·말기 간질환·루게릭병·다발경화증)에 대해 비갱신형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또 8대질병 진단 시 주계약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간편가입 GI페이백플러스보장특약' 가입을 통해 8대 질병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남성암과 여성암 발병률 각 1위인 전립선암과 유방암의 경우 '간편가입 소액암보장특약II'과 '간편가입 암보장특약II'에 가입하면 최대 4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 암환자들의 니즈가 급증하고 있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해 '간편가입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을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전국민 3명 중 1명이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경험하게 되는 만큼 유병자를 위한 GI보험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며 "새출발을 꿈꾸는 유병자 고객이 손쉽게 가입해 안심하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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