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20 00:40
손호준, 서예지 (사진=영화 '비밀' 스틸컷)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김수현에 이어 유노윤호와 그 절친으로 알려진 손호준까지 '희대의 스캔들'에 휘말렸다. 덧붙여 유노윤호가 군대를 들어간 시기에 손호준을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손호준과 서예지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비밀'에 함께 출연했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 그녀를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가 10년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서예지는 극 중 손호준의 연인으로 열연했다.

이들이 출연한 영화가 다시금 주목받는 이유는 앞서 2014년 10월 손호준의 절친으로 알려진 유노윤호와 서예지가 드라마 '야경꾼일지' 촬영 당시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이들이 당시 소속사 해명과는 달리 실제로 사귀고 있었으며 서예지가 촬영 중인 유노윤호를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스라이팅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그 사람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이로써 타인에 대한 통제능력을 행사하는 것을 뜻한다.

또 17일 백은영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예지가 유노윤호와 헤어지고 나서 그가 군대를 들어간 시기에 손호준을 만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노윤호와 손호준이 그 때 당시 사이가 엄청 안 좋았었다는 의견을 전했다.

당시 손호준은 영화 '비밀'을 촬영하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군에 있는 유노윤호와 자주 통화하는 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예지는 최근 이외에도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학교폭력 의혹에도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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