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4.20 08:38
신동헌(오른쪽) 광주시장이 지난 17일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 개강하고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신동헌(오른쪽) 광주시장이 지난 17일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 개강하고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생명이 자라는 학교, ‘창의·인성’을 키우는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는 올해 3회째로 민영도시농업농장인 대림 배농원에서 광주시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지도 아래 운영된다.

‘꿈틀 학교’는 땅이 살아서 꿈틀대는 생태텃밭학교, 어린이들의 꿈의 틀을 키워가는 학교를 의미하는 가족단위 텃밭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0가족을 모집해 지난 17일 수업을 시작했다.

가족들은 4월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작물재배, 텃밭 디자인, 작물활용법 등 20여회에 걸쳐 온라인 수업과 함께 철저한 방역 하에 현장 교육을 함께 할 예정이다.

첫 수업에 함께 한 신동헌 시장은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는 도시농업포럼 대표시절 어린이들이 텃밭 활동을 통해 창의와 인성을 키우고 도시농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기쁨을 수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