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4.20 10:03

1910필지 483만㎡…LH 비즈맵 통해 판매 현황 확인

LH본사 사옥 (사진제공=LH)
LH본사 사옥 (사진제공=LH)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에 주택 2만 6498가구, 상가 119점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1년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공개한다. 이미 공급된 3월까지의 물량을 제외하곤 총 1910필지 483만7000㎡다.

올해 10번째로 개최하는 올해 공급계획 발표 행사지만 LH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오프라인 설명회 없이 온라인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지구와 공급물량, 일정 등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구별 개요, 입지 특성, 도면 등 관련 정보 또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아울러 토지의 경우에는 관심 있는 사업지구를 클릭할 경우 'LH 비즈맵'으로 연결돼 '공고 중','수의계약 중','매각 완료' 등 판매 현황까지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김재경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행사로 공개되는 토지, 주택, 상가 공급 계획을 통해 실수요자 등 고객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최근 개정된 법령 등을 반영한 2021년판 '부동산 길라잡이' 책자도 제작했다. 본사 통합판매센터와 전국 지역본부 분양 담당 부서에서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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