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4.20 10:27
노르마 중국 법인 차이 대표이사(좌)와 차이나유니콤 자회사 아이클라우드쉴드 화차오 CTO(우)가협업을 위한 미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차이(왼쪽) 노르마 중국 법인 대표이사가 화차오 아이클라우드쉴드 CTO가 협업을 위한 미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노르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노르마 중국 법인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노르마는 올해 1분기중국 현지 법인 매출이 6억8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노르마 중국 법인 전체 매출 9억3000만원의 70% 이상을 차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매출 대부분은 상하이 법인에서 AI 기반 IoT 보안 솔루션 'IoT 케어 2.0' 등을 판매하여 발생했다.

노르마는 중국 경기 흐름에다 자체적인 시장 개척 노력이 더해져 올해 2~4분기에도 1분기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연말에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있다.

노르마는 주요 제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중국 3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유니콤'의 자회사 '아이클라우드쉴드'와 협업해 5G 및 AIoT 분야에서 제품 개발, 기술 교류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AIoT를 중심축으로 5G 보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단계"라며 "내년까지 글로벌 이동통신사 AIoT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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