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4.20 13:5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내실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사업화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 3월부터 신청한 총 20개 기업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기업당 최대 지원금액은 200만원으로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80%를 제공한다.

지원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개발분야는 시제품 개발과 지식재산권 획득지원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한 국내·외 인증마크 획득지원을 지원한다. 마케팅 분야는 브로슈어 등 홍보물 제작과 온·오프라인 광고와 홈페이지, 앱 개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효드림라이프 등 선정된 기업 10개사에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정사항을 고려해 정산을 위한 절차는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신속한 예산지원을 추진한다.

김승일 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내실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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