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4.20 15:24
레솔레파크 전경(사진제공=의왕시)
레솔레파크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레솔레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를 취소키로 최종 결정했다.

의왕시는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로 지난해부터 오는 5월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의왕시민정원사 양성, 시민추진단 운영, 기반시설조성 공사 등을 진행하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공모 작품으로 선정된 정원 14개소와 토피어리 조형물, 초화류 화단 등은 예정대로 조성해 레솔레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코로나19로 아쉽게 취소됐지만 박람회 수준으로 조성된 레솔레파크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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