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4.20 22:10
강철부대 (사진제공=SKY, 채널A)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강철부대원들이 본격적인 전략 싸움으로 숨 막히는 접전을 벌일 것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SKY,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5회에는 두 번째 데스매치행이 걸린 고난도 복합 미션을 통해 탈락 위기를 맞게 될 최하위 부대가 결정된다.

데스매치 직행이 걸린 극강의 미션에 앞서 강철부대원들의 전략 싸움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결은 단 한 명의 도전자가 각 부대의 대표로 출전해 승패를 결정한다. 게다가 미션 종목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팀 대표를 선발해야 하는 상황까지 더해져 더욱 치밀한 작전이 요구된다.

강철부대원들은 격전지에 설치된 기구를 통해 미션을 추측하는가 하면 팀원들의 강점과 컨디션을 고려하는 등 노하우 가득한 전략 구상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박준우(박군)가 기대를 능가하는 남다른 시각으로 베테랑의 면모를 입증한다.

그러나 이내 사전에 예상한 격전지와는 다른 장소가 등장해 반전 미션의 정체가 밝혀진다. SDT(군사경찰특임대) 이정민은 "충격적이다. 속았다"라며 우려를 표하는가 하면 SSU(해난구조전대) 역시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것과 다르게 근심 가득한 심경을 토로한다. 반면 특전사와 UDT(해군특수전전단)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 어떤 미션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백골부대 출신인 장동민은 "(미션이 벌어지는) 지형의 특징을 잘 안다"라며 자신감을 선보인다. 여기에 승리를 위해 고려해야 할 포인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가 하면 미션 후반부에는 도전자를 향한 안타까움이 담긴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이번 회에는 부대별 다양한 관점과 특색이 반영된 전략과 이에 따라 어떤 도전자가 팀 대표로 선정될 것인지 예측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여기에 체력과 스피드, 정신력 등 모든 방면이 다채롭게 요구되는 복합 미션이 전개되는 만큼, 대표 도전자들이 어떤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지 확인해보길 바란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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