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4.20 15:44
영천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경북농아인협회영천시지부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경북농아인협회영천시지부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경북농아인협회영천시지부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빵 400여개를 전달했다.

전달한 빵은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온누리 봉사단 회원 중 '사랑의 제과 제빵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 15명이 당일 아침 직접 만든 것이다.

온누리 봉사단은 영천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된 다문화 가족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봉사 단체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환경정비, 사랑의 집짓기 재능 기부, 코로나19 예방 물품 제작 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상임 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가족을 위한 나눔 봉사를 하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작은 성의지만 사랑의 빵을 만들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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