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1.05.10 15:20
(사진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시총회에서는 비상임 부회장 14명과 비상임 이사 18명을 신규 선출했다. 기선출된 부회장 11명과 이사 9명을 포함한 부회장 25명 및 이사 27명의 임기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다.

신임 부회장에는 ▲배조웅 레미콘연합회 회장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 ▲이상훈 제책조합 이사장 ▲문창섭 신발산업협회 회장 ▲최현규 니트연합회 회장 ▲김한영 PC콘크리트암거조합 이사장 ▲주보원 금속열처리조합 이사장 ▲이규복 광고물제작연합회 회장 ▲고병헌 어뮤즈먼트조합 이사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조합 이사장 ▲박평재 표면처리조합 이사장 ▲구자옥 기계연합회 회장 ▲김석원 광주전남연식품조합 이사장 ▲조용준 제약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신임 이사에는 ▲손인국 안산비철금속유통사업조합 이사장 ▲김치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조합 이사장 ▲박병섭 면류조합 이사장 ▲강동한 단조조합 이사장 ▲노영일 공원시설업조합 이사장 ▲유수륜 LPG충전업조합 이사장 ▲김문식 주유소운영업조합 이사장 ▲정락현 죽염조합 이사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이사장 ▲김병진 목재조합 이사장 ▲박흥래 택배업조합 이사장 ▲장규진 경기인천기계조합 이사장 ▲김재성 석회석사업조합 이사장 ▲임재현 비금속광물사업조합 이사장 ▲김갑온 여수오천단지식품가공사업조합 이사장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조합 이사장 ▲김화만 가구산업연합회 회장 ▲신찬기 산업용재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기중앙회의 요구로 3차례 대출금 만기‧이자상환 유예에 이어 지난주 정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신용등급 하락부담 경감추진 방안을 발표해 코로나19로 실적이 악화돼 신용등급이 하락한 중소기업도 기존 금리 유지 및 대출만기 연장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만약 시중은행에서 만기연장 거부, 대출금 회수, 금리 인상 등을 겪는 경우 중앙회 금융지원센터로 알리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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