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5.23 16:35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수원(One)데이’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수원(One)데이’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2일 수원시민과 외국인 주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수원(One)데이'를 개최했다.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과 수원시 공공외교단을 대상으로 열린 수원 데이는 '수원화성의 비밀’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 수원화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수원시 거주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공공외교단이 참여해 외국인 주민에게 수원화성의 역사와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기획·홍보·운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수원화성 일원(장안문~창룡문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수원(One)데이를 열어 한국문화와 봉사활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Up-cycling),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실천 캠페인, 김장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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