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28 13:49

창업 조건을 입력하면 그 조건에 맞는 창업 정보를 모아 견적서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우리는 하나의 물건을 사더라도 수많은 리뷰를 찾아본다. 폐쇄적인 창업시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비교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투자유치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된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창업을 고민하는 모든 예비 창업자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창업 비교 견적 플랫폼 ‘잇땅’을 선보였다.

‘잇땅’은 소상공인 창업자들과 창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잇는다’는 뜻의 브랜드 가치를 담고 있다. 예비 창업자 본인의 창업 조건을 입력하면 그 조건에 맞는 창업 정보(업종, 프랜차이즈, 상가 등)를 모아 견적서 형태로 제공한다. 가맹 및 중개 사업자와 비대면 채팅 상담 등이 가능하고, 개인회원은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창업 문턱을 낮췄다 평가를 받는다.

현재, 법무법인 에이블과 업무협약(MOU)으로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 준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법률, 노무, 특허 등의 전문 영역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있다. 현대건설과 창업 시장의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MOU로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상업시설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협력한다. 오아시스비즈니스의 AI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상권분석을 통해서 일반인들이 직접 알아보기 어려웠던 해당 지역의 상가 정보, 유동 인구, 거주 인구, 업종별 비교 분석 등을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처음 창업을 고민할 때 정보가 없는 상태라면 막막할 것이다”며 “관심 있는 상권을 무료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잇땅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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