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6.09 10:47
(사진제공=악어디지털)
(사진제공=악어디지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악어디지털이 서울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AI 양재 허브에 선정됐다. 

악어디지털은 용인시 기흥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임직원의 출퇴근 편의와 근무 효율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서울 플래그원 강남캠프에 입주,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국민대학교와 ETRI의 기술 자원 및 연구 역량, 개방형 혁신 연구 문화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관련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AI 특화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 지원 기관인 AI 양재 허브에도 선정됐다.

AI 양재 허브는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위한 미래지향적 오피스로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특화기업의 독립형 사무공간과 코워킹 공간, 휴게 공간, 서버실 등이 있어 자유로운 환경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관련 기업과의 협업 진행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인공지능(AI)이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을 말한다.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논리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고급 컴퓨터 프로그램을 지칭하기도 한다.

1980년대 인간의 사고를 두뇌 작용의 산물로 보고 이 구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면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수 있다는 '신경망 이론'으로 인공지능이 다시 주목 받은뒤 1990년대 인터넷 으로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인터넷 검색 엔진으로 모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계학습을 통해 분석하게 한 뒤,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화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인간의 뇌를 모방한 신경망 네트워크 구조로 이뤄진 딥러닝(Deep Learning)알고리즘으로 발전하면서 종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기사와의 바둑대결로 인공지능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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