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6.18 01:31
임영웅 (사진=미스터트롯 공식 SNS 캡처)
임영웅 (사진=미스터트롯 공식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스터트롯' 가수 임영웅이 셀럽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 셀럽’에서 6월 16일 단 하루, 팬덤 영웅시대로부터 6억 5000만표 이상을 받고 제2대 기부요정에 이름을 올렸다.

31번째 생일을 맞이한 임영웅을 위해 영웅시대가 엄청난 화력을 보냈다. 투표 시작 후 단 15분 만에 기부요정 커트라인을 넘기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보여준 임영웅은 총 6억 5265만 5535표를 얻고 팬들로부터 기부요정 선물을 받게 됐다.

이날 영웅시대는 '최애돌 셀럽' 투표를 독려하는 것과 동시에 각종 SNS에 ‘#임영웅_유월의별빛_웅하해’, ‘#임영웅_육일육데이_웅나셨네’ 등의 해시태그를 올리며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했다. 임영웅 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팬들에게 전할 특별한 선물을 만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임영웅은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임영웅의 기부는 본인의 31번째 생일을 기념해 ‘영웅시대 (팬덤명)’ 이름으로 진행됐다. 임영웅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영웅시대’의 자발적인 기부 행렬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임영웅은 ‘영웅시대’와 함께 가수와 팬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 문화적 관계를 넘어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적극적으로 전파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같은날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2500만 뷰를 넘기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3월 9일 발매 후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역주행 이력이 있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대중까지 사로잡은 임영웅의 인기곡으로 지난 10일 2400만 뷰를 달성한 뒤 단 6일 만에 100만 뷰를 추가하며 생일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줬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임영웅은 지금까지 기부천사 11회, 기부요정 1회 선정되어 총 12회 기부하며 누적 기부금액 600만 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셀럽’ 총 누적 기부금액은 2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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