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6.28 11:44
(사진=숭실대학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코로나19 이후 에듀테크를 활용한 원격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청년의 다음 세대를 위해 정규 4년제 고등교육 기회와 더불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교역자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끈다.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숭실대와 함께 하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에 둔 ‘진리와 봉사’의 교육 이념 아래 교인과 교역자를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여 교내장학 혜택과 국가장학금의 이중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목사와 강도사, 전도사, 선교사 등의 교역자가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시 매학기 등록금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또한 교역자의 배우자 및 직계자녀의 경우 매 학기 등록금의 40%를 감면받게 되며 목사의 추천을 받은 교인도 매학기 등록금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별도의 장학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교역자 장학금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숭실사이버대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입학장학, 군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장애인장학, 성적장학, 추천장학, 일반장학 등 다양한 장학 제도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있다.

이은실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처장은 “본교는 24년 온라인 교육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동문을 배출한 온라인 교육기관"이라며 "기독교 대학이라는 정체성 아래 우리만의 특색을 찾아 교인과 교역자를 위한 장학혜택을 제공하며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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