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7.02 09:45
(사진제공=한국타이어)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푸드뱅크·마켓 종사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타이어나눔' 공모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협업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타이어나눔' 공모 사업은 저소득층에 식품, 생활용품 제공을 위해 차량을 운행 중인 푸드뱅크 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약 450개 푸드뱅크·마켓에서 운영 중인 냉동·냉장 1톤 차량 약 200대를 대상으로, 접수된 차량에 대해 타이어 마모·파손 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된 푸드뱅크·마켓에 타이어를 지원한다. 8월 13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8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티스테이션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예약한 뒤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번 공모 사업 외에도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위한 타이어 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상반기까지 전국 6291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만5164개의 타이어를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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