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7.30 09:00

투비소프트, Easy UI 기능 추가에 이어 신제품에서 강력한 기능 혁신 더할 예정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실리콘밸리 산업연구기관인 테크리퍼블릭이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과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로코드 노코드 플랫폼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는 로코드와 노코드(Low Code, No Code)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는 시장 분위기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설문조사에서 대상자 중 47%는 이미 소속된 조직에서 로코드 노코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들 대다수는 “로코드 노코드 플랫폼은 개발 부담을 줄이고 부서 간 애플리케이션이나 워크플로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연결하고 생성하는 데 매우 효율적”이란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로코드 노코드 플랫폼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우선 기업 내 모든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을 로코드 노코드 플랫폼으로 개발할 수 있지 않다는 것. 실제로 로코드 노코드 플랫폼으로는 단순하고 기본적인 데이터 처리 기능(CRUD)만 구현 가능해, 복잡한 프로세스나 다양한 화면을 구축할 때 기능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섀도 IT(Shadow IT) 문제도 있다. 섀도 IT는 기업 IT 거버넌스(governance) 밖에 있는 기기나 애플리케이션을 말하는데,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빈번해지면서 활용이 늘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는 긍정적이나 기업으로서는 보안 이슈가 발생한다. 즉, 현업 종사자가 로코드나 노코드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섀도 IT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내부정보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확인할 수 없도록 숨겨진 블랙박스 코드도 대표적인 문제점이다. 특히 로코드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에 에러 또는 장애가 발생할 때 이것이 개발한 사람의 실수인지 플랫폼 내부 문제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번 사용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실행 가능하고, 그 과정에서 사용자 경험에 대한 완전한 통제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투비소프트는 “플랫폼 도입 시 △ 필요 기능 제공 여부에 대한 기술검증 △ 사용자 통제와 정보 접근권한 관리 가능 여부 △ 기능 및 운영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존재를 반드시 검토해야 하며, ‘이지 UI(Easy UI)’로 기능이 한층 강화된 넥사크로플랫폼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장선수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넥사크로플랫폼은 자바스크립트라는 표준화된 언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로코드를 직접 지원하는 풍부한 템플릿 풀(Template pool)과 전담팀이 갖춰져 있고, 기술자료와 교육 프로그램 생태계까지 마련돼 있어 플랫폼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는 최고의 솔루션”이라 말했다. 

이어 “새로운 넥사크로는 기존 로코드를 위한 이지 UI 기능에 혁신을 더했으며 로코드는 물론 노코드까지도 대응 가능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넥사크로 도입기업은 물론 신규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에서도 타 플랫폼 대비 월등한 퍼포먼스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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