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7.30 11:33

나윤정 대표 "회사와 직원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

2021년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서 인증패 전수식에서 나윤정(왼쪽부터) 메트릭스리서치 대표, 정민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청장, 김명훈 메트릭스리서치 인사담당 차장, 한이슬 과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메트릭스리서치)
29일 열린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 전수식에서 나윤정(왼쪽부터) 메트릭스리서치 대표, 정민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김명훈 메트릭스리서치 인사담당 차장, 한이슬 사원대표 과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메트릭스리서치)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리서치 기업 '메트릭스리서치'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1996년 시작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협력적 노사관계와 상생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06개 기업이 신청, 1차 서면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37개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기업 인증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인증기업은 정부포상을 비롯해 정기근로감독 면제, 모범납세사 선정 시 우대, 소개책자 유관기관 비치, 세무조사 유예, 산재예방 시설 및 장비 구입자금 지원 등 다양한 행정상 우대를 받게 된다. 또한 대출금리 및 신용보증 시 보증한도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금융상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메트릭스리서치는 지주회사인 메트릭스코퍼레이션에서 지난 2019년 물적 분할된 리서치 사업회사이다. 리서치사업을 기반으로 AI 데이터 구축사업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회사 규모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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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서(왼쪽)와 메트릭스 양재동 사옥 전경 (사진제공=메트릭스리서치)

메트릭스리서치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중교통 혼잡시간을 피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자 출근시간을 30분 늦춰 근로시간을 7시간 30분으로 단축했고, 직원휴게실 외에 1층과 옥상에 라운지를 설치해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입사 후 만 3년 마다 직원들이 해외로 리프레쉬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여행경비와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기 근속자 시상, 각종 교육경비 및 체력단련비 보조, 전문상담사에 의한 직원 심리상담, 직원 주차장 제공 등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나윤정 매트릭스리서치 대표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사업의 확장과 고용 증대가 선순환 구조를 이뤘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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