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기자
  • 입력 2016.05.07 10:38

서울시가 7일 오전 1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황사가 남동쪽으로 지나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는 과정에서 일부가 낙하해 이로 인한 미세먼지가 서울로 유립돼 주의보 수준까지 도달했다"면서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1시 기준 서울시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75㎍/㎥를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6일 처음 주의보가 발령된 후 지난달 4차례, 이번달 들어서는 처음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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