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은 28일 개점 1주년을 맞아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10년 전 가격에 드립니다'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떡, 꿀타래, 단팥빵 등의 주전부리와 삼계탕, 부대찌개 등의 옛 먹거리를 10년 전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롯데월드몰의 인기 식음료점으로 자리잡은 이성당, 미미네, 오뎅식당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성당에서는 13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단팥빵을 10년전 가격인 500원에 제공한다.

미미네 떡볶이는 1인분 3500원에서 1000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오뎅식당에서 판매되는 부대찌개 1인분은 8000원에서 3000원, 서래냉면 1인분은 8000원에서 3000원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글로벌 SPA인 H&M은 다음달 5일 'H&M X BALMAIN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판매를 개시한다.

'갭키즈(GAP KIDS)'는 스누피 탄생 65주년을 맞아 '갭키즈X피너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판매 가격은 아동 티셔츠 4만5000원부터, 아동 맨투맨 5만5000원부터다.

오픈 1주년을 맞아 대규모의 할인행사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선큰 이벤트홀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패딩/다운 특별전'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노스페이스', '네파', '휠라', 'TBJ' 등의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룩옵티컬'은 다음달 15일까지 명품 브랜드 한정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햇츠온'이 다음달 말까지 항공점퍼 품목을 6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