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5.08 21:20
9일 오전 날씨(왼)와 오후 날씨. <사진제공=기상청>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9일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남남해안과 경상남도, 제주도에서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mm, 전남남해안·경상남도 5mm 내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예상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6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9일)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모레(10일)는 비가 오면서 평년보다 낮겠다”며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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