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8.24 00:15
김아중 (사진제공=싱글즈)
김아중 (사진제공=싱글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이수연 작가의 신작 '그리드'를 통해 오랜만에 복귀하는 배우 김아중의 우아한 카리스마 화보를 공개했다.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김아중은 2004년 데뷔한 이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흥행퀸의 자리를 굳히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튜디오에 들어설 때부터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던 김아중은 눈을 뗄 수 없는 신비한 눈빛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탄탄한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니트 드레스부터 데님과 워커의 강렬한 조합까지, 상반되는 콘셉트도 그녀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모델보다 더 모델 같은 A 컷을 완성했다. 이번 화보에서 변함없는 여신 미모를 과시한 그녀는 성숙한 여인의 아름다움과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역시 김아중은 김아중이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 배우 김아중은 아직도 공부하는 중

연기자의 길을 걸어온 지 어느덧 10년이 넘은 배우 김아중은 남부러울 것 없는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지만 여전히 공부하는 중이라며 겸손한 미소를 지었다. “지금까지 만났던 대본이 다 너무 좋았다. 대본을 읽으며 느낀 감동을 시청자에게 똑같이 전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무겁다. 여전히 직접 뛰며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이유다”라며 노력파 배우다운 마음가짐을 전했다. 연기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바라본다는 그녀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인물 속에서 나를 발견해 주시는 건 감사한 일이다. 덕분에 연기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세계들을 많이 경험한다.”고 말하며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 김아중이 꿈꾸는 ‘좋은 사람’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드라마 '그리드' 촬영에 한창인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연기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동료들을 꼽았다. “같은 일을 하는 선후배들을 보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다. 여전히 선배 배우의 연기를 보며 감탄하고, 후배들의 활약도 반갑기만 하다”는 그녀의 말에서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졌다. “이제는 타인을 그대로 인정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모두가 본받고 싶을 만한 성숙한 마인드를 밝혔다.

한편, 김아중은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신작 '그리드'의 주인공으로 복귀를 알려 촬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매번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의 차기작 소식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연기에 진심인 김아중의 범접할 수 없는 여신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9월호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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