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8.24 15:21

인액터스 내 프로젝트 팀 '비단길' 100만원 기부

(사진제공=청음복지관)
가천대학교 동아리 인액터스(비단길)팀과 관계자가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음복지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가천대학교 동아리 '인액터스' 소속 프로젝트 팀 '비단길'이 청음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비단길 팀은 대표 최예지, 강시형, 권혜영, 이서인, 이예진, 이정은, 정지윤, 조선우, 한윤서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청각장애인에게 소리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초인종 소리를 진동 알림으로 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비단길 팀은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청각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청음복지관에 후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청능언어재활을 위해 쓰일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된 분위기 전환과 더불어 재활의 질을 높임으로써 청각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심계원 청음복지관 관장은 "대학생들이 청각장애인에 관심을 갖고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에 매우 감사함을 표하며, 청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며 깊은 감사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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