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8.26 11:22
공장 투시도 (사진제공=달롤컴퍼니)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달롤컴퍼니가 오는 11월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내 1200평 부지에 500평 공장 및 사옥을 완공할 예정이다.

공장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및 국내 최초 글루텐프리 식품 제조시설 인증을 준비 중에 있다. 공장 구축 및 인증이 완료된 후에는 기존 대비 최대 15배까지 제품 생산이 가능해진다.

국내 식약처 기준으로 식품 내에 글루텐이 20ppm 이하로 함유되어 있어야 글루텐프리임을 표기할 수 있으며, 미국, 유럽 등에서는 그 기준이 더욱 까다롭다.

달롤컴퍼니의 대표 브랜드인 달롤은 국내산 쌀을 주 원료로 하는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브랜드다.

김포에 생산공장을 건립해 양질의 로컬 농산물을 이용하여  ESG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내 마켓컬리, 신세계 쓱(SSG)닷컴, 배민 B마트 등 대표 이커머스 기업들이 있는 물류대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원료 수급 및 유통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범 달롤컴퍼니 대표는 "신규 공장 구축 및 제조라인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글루텐프리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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