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09.27 11:52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장중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47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4.19%) 상승한 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는 10월 이후 임상 1·2상에 대한 중간결과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수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르면 9월 내 비영리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업을 통해 동유럽,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임상 3상을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GBP510'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코백스와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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