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기자
  • 입력 2016.05.11 09:22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 등 현안 논의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11일 첫 회동을 갖는다.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비롯한 가습기 살균제 사태, 김영란법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을 비롯한 3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만나 20대 국회 원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는 각 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도 배석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원구성 협상을 비롯해 9월부터 시행 예정인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대책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상임위에 계류된 쟁점법안 역시 논의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배분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여야간 입장차가 커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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