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1.10.05 17:13
이한정 성라자로마을돕기회 중앙회장(오른쪽)이 오웅진(가운데)꽃동네 대표, 한영기 성라자오마을 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라자로마을돕기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한정 성라자로마을돕기회 12대 중앙회장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음성꽃동네를 찾아가 오웅진 꽃동네 대표 신부에게 요양인과 수도자, 봉사자 복지에 쓰라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나환자 30년 봉사자 모범 봉사운영위원들과 이용훈 수원교구 주교, 이수성 전 국무총리, 한영기 성라자오마을 원장 신부가 동행했다.  

이한정 중앙회장은 "프란시스코 교황께서 2014년 8월 방한하셔서 '소외된 이웃을 챙기며 부의 곁에 가난이 있음을 잊지말라"고 말씀하셨고 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는 '변화와 평화는 고통 받는 이에게 다가서야 사랑의 실천이 확립된다'고 강조하셨다"며 "이같은 가르침에 공감해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한정 성라자로마을돕기회 중앙회장(왼쪽 두 번째)이 이용훈 주교(네 번째), 오웅진(다섯 번째)꽃동네 대표, 한영기(여섯 번째)성라자로마을 원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라자로마을돕기회)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