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10.17 03:15
(사진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사진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완선이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에 출격, 80년대를 휘어잡은 발라드X댄스 퍼레이드로 멤버들을 휘어잡는다.

원조 댄스 퀸 김완선이 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11회에 출격,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의 일일 보컬 선생님으로 나선다. 1980년대를 휘어잡았던 김완선의 출연에 신동엽과 이유리는 그 시절 ‘춤신춤왕’인 마이클 잭슨으로 변신, ‘레전드’를 반갑게 맞이한다.

김완선의 등장에 ‘형님 라인’ 신동엽과 김정은은 청춘을 불살랐던 80년대 시절을 소환하며 추억에 빠진다. 두 사람은 “우리 때는 김완선표 발라드를 굉장히 좋아했다”며 즉석에서 공연을 신청하고, 김완선은 ‘지난 이야기’, ‘나만의 것’, ‘이젠 잊기로 해요’ 등 대표 발라드 곡을 청아한 음색으로 소화해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김완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댄스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김완선의 트레이드마크인 ‘토끼춤’으로 멤버들 모두가 하나된 가운데, 추억 여행에 잔뜩 신이 난 ‘몸치’ 신동엽은 정체불명의 춤사위로 멤버 모두를 경악케 한다. 누구도 말리지 못한 신동엽의 무차별 댄스 퍼레이드와 역대급 텐션이 웃음 폭탄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그간 멤버들이 여러 차례 ‘댄스 파티’를 벌일 때에도 뒤에서 조용히 박수를 치던 ‘부동좌’ 신동엽이 김완선의 등장에 고삐가 풀린 채, 주체할 수 없는 춤바람을 선보였다”며, “김완선의 매력적인 음색을 만날 수 있는 알찬 보컬 수업 또한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워 ‘족보 플레이어’ 미션에 도전, 황금 마이크 10개를 모아 음원 발매에 도전하는 뮤직테인먼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완선 편은 오는 19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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